베이비부머(Baby boomer)세대와 신 노년층에게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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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이 성장하여 출가 후에는 잘살든지 못살든지 가급적 관심을 끊고 사는 것이 현명하다. 더더욱 어쩌다 만나면 늙어가는 부모에게 함부로 말을 지껄이는 자식들은 내가 덕이 없어 그러려니 하는 것이 상책이리라.
혹시 자식이 전화로 물어보는 사항은 단답형으로 대답하라. 그리고 원거리에 사는데 자동차로 장거리 운행을 해서 자식 집의 방문을 삼가라. 만약 자식이 부모가 필요하거나 보고 싶을 때는 전화를 하거나 보러 올 것이다. 그러더라도 소극적으로 맞이해야 한다. 대부분 자식에게 지나친 관심을 가지고 사는 부모들은 나중에 하나같이 자식에게 불만을 토로하면서 후회를 한다. 간혹 연예인이나 유명 인이 되어 방송에 출연하여 인터뷰 중 부모에게 ‘사랑 합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를 하는 경우는 때늦은 효도가 많으며 MC가 시키니 하는 말로 알아라. 또한 대부분 그런 부모들은 이상하게도 두 분이 해로 하지 못하고 외짝 부모가 많다.
다시 말하여 자식이 절실히 부모가 필요성을 못 느낀 채 연락을 끊는다면 잘살고 있는 자식이려니 하고 그걸 효도로 알아야 한다. 따라서 무소식이 희소식 이니 먼저 절대 찾지는 말아라. 그러나 하는 수 없이 자식에게 빌붙어 노후에 최소한의 의식주를 해결하고 연명하면서 죽지 않으려면 어떠한 서러움도 한 귀로 듣고 흘려버려야 할 것이다.
부모는 생리상 자식을 그리워하나 자식의 입장은 그렇지 않으며 자신들의 생활에 빠져있다. 나이든 세대 들은 과거 젊은 시절에 자기 부모가 연락이 오면 걱정거리가 있어 연락을 하지 않았을까 하고 가슴이 철렁 하였으나 지금 세대 들은 부모가 그냥 자식이나 손자 목소리 한번 듣고 싶어서 전화하는 경우가 많은데 귀찮은 듯 생각하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출가하여 따로 사는 자식들은 어차피 다른 세계에서 있는 것인데 굳이 연락하거나 안부를 묻고 위로를 받으려 하면 아마도 서운함이 더 클 것이다.
대부분 나이가 들어 자식이나 손자가 연락이 없어 전화하고 싶고 보고 싶은 충동이 있더라도 참아야 한다. 서양에서는 자식이 대학을 졸업하면 부모 곁을 떠나 독립하여 일 년에 한두 번 만나는 것이 통례이다. 우리도 그래야 한다. 많은 노인 세대가 손자라도 자주 보고 사는 것이 즐거운 일인데 무슨 재미로 사느냐 하겠으나 부부가 단둘이 노후를 보내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아직 활동이 가능하다면 봉사 활동이나 어떤 일이든 일을 하라. 짐승이나 사람이나 품 안에 있을 때 애틋한 감정을 가지고 사는 것이니 이미 어미 곁을 떠났다면 굳이 내 소유로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세월이 지난 후 아비와 어미가 저세상으로 간 뒤에 자식들은 눈물을 흘리면서 부모를 한번 쯤은 생각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인생이란 결코 길지 않는 삶을 사는 것이다. 슬픈 얘기이나 대부분 현실이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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