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명을 하면 짧은 기간에 운명이100%로 달라진다고 하는 작명소 주의하세요.
개명을 하면 짧은 기간에 운명이100%로 달라진다고 하는 작명소 주의하세요.
우당의 작명철학교실 카페나 사이트에 계속 주장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이름이 운세에 어느 정도 어떻게 미치느냐 하는 것을 말씀 드린바 있습니다. 다시 정리합니다.
(좋은 이름의 정의)
좋은 이름의 영향이란 吉한 운을 더 吉하게하고 凶한 운을 덜 凶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며 아주 천천히 조금씩 운세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성급하게 길흉 판단은 절대 금물입니다. 좋은 이름의 정의는 부르기 좋고 듣기 좋은 이름이어야 함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대법원이 정한 인명용 한자 내에서 이름에 사용할 수 있는 좋은 한자를 사용하여 작명해야하며 특히 아래 내용(1,2,3항)은 필수요건으로 그 중 하나라도 갖추어져 있지 않으면 좋은 이름이 되지 못합니다.
1. 원획법 이론에 의한 음양배열과 라이프 사이클을 4등분한 수리4격인 원격, 형격, 이격, 정격의 길격(吉格)배치.
2. 한글발음으로 표시되는 음령오행의 접속 상생배치.(초성과 종성으로 구분하여 두가지중 한가지 만 상생하면 좋음)
3. 이름에서 가장 중요한 사주가 필요로 하는 오행 즉 “자원오행”의 보강.
따라서 작명시 상기“1항,2항”은 큰 어려움이 없으나“3항”의 자원오행보강은 사주명리에 정통하지 않고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상기와 같이 좋은 이름을 만들어 개명을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개명을 한 그 순간부터 운명이 크게 달라질 것으로 오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개명이란 운의 길흉을 극명하게 바꾸는 것은 아니며 굳이 rate 로 따진다면 전체운세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15~20% 정도로 보심이 타당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이름을 바꾼 후에 곧장 좋은 일이 발생하거나 이름을 바꿨는데 얼마 되지 않아 흉한 일이 발생했을 때 과연 이름의 영향으로 보는 것이 맞을까요. 단호하게 그렇지 않다고 말씀 드립니다.
예를 든다면 좋은 일의 경우 이름을 바꾸자마자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복권에 당첨된 결과가 개명의 결과로 볼 수는 없다는 것이며, 또 다른 경우에 이름을 바꾸고 얼마 되지 않아 중병에 걸리거나 교통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에도 개명의 결과로 보기엔 무리가 따른다는 것입니다.
어느 분은 경제적으로 너무 어려워 개명을 하고 불과 몇 개월 만에 작명소에 전화를 하여 개명을 했는데 왜 이렇게 돈이 들어오지 않느냐고 반문합니다. 또 어떤 분은 건강이 좋지 않아 좋은 이름으로 개명을 했는데 몇 개월도 안 되어 갑자기 암에 걸렸다고 작명소를 원망하기도 합니다.
누누이 얘기 합니다만 개명을 하고 불과 몇 개월, 불과 몇 년 사이에 일어난 좋은 사건이든 나쁜 사건이든 개명의 결과와는 무관한 것입니다. 생각은 자유이겠으나 이름이란 너무나 천천히 조금씩 영향을 주는 것이니 말입니다.
작명소마다 이견이 있을 수 있겠으나 이름을 바꿔서 팔자를 하루아침에 달라진다고 하는 곳은 속설에 불과한 것이며 그렇게 홍보하는 작명소는 피해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사주의 그릇대로 살아가면서 한 가지 어려운 고민 없는 사람은 별로 없듯이 지금보다 더 낳은 미래를 추구하면서 살아가고자 하는 욕망 때문에 혹시 개운(開運)의 길이 있는지 철학관을 찾고 이름풀이도 하여 이름이 나쁘다고 하면 개명도 하는 것입니다. 더욱이 종교생활이나 선행(善行)의 의미도 종국적으로 나의 운세나 나의 사랑하는 가족의 운세에 기여할 수 있으리라 판단하고 실행에 옮기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의 運命에서 命이 정해지고 運은 바뀌어 가듯이, 타고난 사주팔자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유일하게 후천적으로 운세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역할이 이름이라고 볼 때, 이름이 나쁘다는 사실을 알고 좋은 이름을 갖는다는 것은 곧 개운(開運)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더 빠르면 좋은 것입니다. 좋은 이름의 효과란 아주 천천히 조금씩 매우 더디게 우리의 곁으로 와서 역할을 한다는 것으로 이해하셔야 합니다.
다시 말하여 이름의 역할이란 흘러가는 운세에 약간의 보조를 하면서 도움을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세상에는 성명학적으로 나쁘다고 하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분들이 가시적으로 나타나리만큼 영향을 주고 있지 않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을 아시면 됩니다. 역설적으로 좋은 이름을 가진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이 엄청난 재앙이 닥치는 경우 이름으로 피할 수 있다는 생각은 지나친 것이며 약간의 도움이 된다는 것으로 아셔야 합니다.